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U.S. Cotton Trust Protocol)은 농업 부분의 지속가능성 성취 목표를 목화농장 단위별로 측정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매년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게 전달하는 지속가능성 코튼 데이터 전달 프로그램이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자사의 PCMS(Protocol Consumption Management Solution)을 통해 공급망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및 리테일러에 대한 공급망 전반에서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지속 가능성 코튼으로 텍스타일 제네시스(Textile Genesis) 플랫폼에 합류하게 되었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더 심(The Seam LLC.)사가 개발한 면화 생산 단계의 지속가능성 수치 수집 플랫폼인 PCMS와 텍스타일 제네시스(Textile Genesis™) 플랫폼을 결합하여 사용하게 된다. PCMS를 통해 수집된 PCCU(Protocol Cotton Consumption Units)는 원사 단계로 전달되어 연결된 의류 공급망을 통해 브랜드로 공급된 제품에 함유된 프로토콜 코튼의 움직임을 텍스타일 제네시스를 통해 정확하게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트러스트 프로토콜 회원 브랜드 및 리테일러는 제품 품목별로 디지털 토큰인 PCCU(Protocol Cotton Consumption Units) 단위로 프로토콜 코튼 소비량을 파악하여 트러스트 프로토콜이 이루어 나가는 환경측정 성취 지표 및 지속가능한 노동 관행과 관련하여 검증된 과학적 데이터를 ESG 리포트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게 된다.
텍스타일 제네시스(TextileGenesis™)의 설립자이며 CEO인 아밋 구탐(Amit Gautam) 은 강력한 데이터 방법론에 중점을 두고 최신 기술과 업계별 최고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했으며, 방대한 데이터 수집과 투명한 검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과의 협력은 전 세계 브랜드와 리테일러가 공급망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섬유 소싱과 투명성을 찾는 데 있어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2020년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300개 이상의 브랜드와 리테일러, 방적사, 원단 및 가먼트 제조업체 회원들이 계속 가입하고 있다. 텍스타일 익스체인지의 섬유소재변환지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70여 개 참여 브랜드와 리테일러의 지속가능한 소재 선택을 도와주는 선호 섬유 소재 36종 목록에 추가되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의류 연합(Sustainable Apparel Coalition), Future Cotton 2040, 코튼업(CottonUp) 프로그램에도 가입되어 있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
텍스타일 공급망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요구되고 투명성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시기에 맞추어,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보다 더 지속가능하게 재배되는 면화의 기준을 정할 것을 선언하였다. 책임감 있게 재배된 면화인가 라는 이슈에 정량화 및 검증가능한 목표치와 측정 데이터를 디지털 기록하게 하고, 지속가능성의 주요 지표의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하게 된다.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정교한 데이터 수집과 독립적인 타사 검증을 통해 미국 면화 생산의 성과를 뒷받침하고 검증한다. 트러스트 프로토콜 코튼을 선택하면 브랜드와 리테일러의 텍스타일 공급망의 면섬유 요소가 환경 및 사회윤리적 위험 감소와 보다 지속가능한 생산방식으로 수확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으로 보장할 수 있다. 브랜드와 리테일러는 필드투마켓을 통해 입증된 지속가능성 자격 증명을 통해 미국 코튼을 접할 수 있으며, 이 자격 증명은 필드 프린트 계산을 통해 측정되고 컨트롤 유니온을 통해 검증된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브랜드와 리테일러, 시민사회단체 및 독립적인 지속가능성 전문기관, 그리고 면화 생산자, 조면업자, 원면중개상, 협동조합, 코튼씨앗 취급자 등 면화 재배 산업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수의 이해 관계자가 이사회를 구성하여 관리 감독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TrustUSCott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텍스타일 제네시스(TextileGenesis™)
텍스타일 제네시스(TextileGenesis™)는 패션 및 텍스타일 공급망에서의 원재료 추적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되는 선구적 기술이다. 파이버코인(Fibrecoin™)이라는 추적성 테크놀로지는 섬유 원재료의 완제품 단계에서의 실시간 추적을 품목 단위별로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투명성을 브랜드 및 리테일러에게 제공한다. 텍스타일 제네시스는 인조 셀룰로스 섬유, 지속 가능한 면(responsible cotton), 책임감 있는 양모(Responsible wool), 리싸이클 폴리에스테르 등 패션 산업이 당면한 모든 지속 가능한 섬유 소싱의 투명성을 입증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로 만들어졌다. 추적성 테크놀로지는 최초로 완제품의 코튼섬유를 프로토콜(GS1 표준 기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모듈식 디자인은 패션 업계에서 요구되는 포렌식 검증 방법과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텍스타일 제네시스는 수조원 이상의 매출 총액을 가진 글로벌 상위 10개의 브랜드와 협력하여 텍스타일 추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추적성의 신속한 구축과 확장성을 보장하기 위해 렌징 같은 선도적인 섬유 레이블 외에도 15개 이상의 국가의 수백 개의 텍스타일 제조업체로 구성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도 한다. 클라우드 기반 제공 모델은 모든 기기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언어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텍스타일 제네시스 플랫폼은 제품 추적 기능을 기반으로 하여 섬유 공급업체가 공급망 추적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공유하고 전체 공급망의 환경 및 사회적 인증을 평가할 수 있는 강력한 비즈니스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텍스타일 제네시스(TextileGenesis™)는 패션 업계의 권위 있는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H&M 재단, 액센츄어, 스웨덴 왕립 공과대학이 선정하여 수여하는 글로벌 체인지 어워드를 수상하였다.